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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소식

  • 피해자 추석 생활물품 전달
  • 등록일  :  2023.09.25 조회수  :  67 첨부파일  :  1695603996@@2023.9-추석 물품 지원.jpg
  • 사)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(이사장 유창효)에서는 지난 22. 23. 양일간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30가정에 9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하여 경제적 도움 및 소외감 해소를 통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.
    물품지원대상은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기초생활수급비 등에 의존하여 힘들게 지내고 있는 진주, 사천, 남해, 하동, 산청 거주 피해자 30명이며, 지원물품은 가정 당 30만원 상당의 쌀, 라면, 과일, 참치 등 8종으로 센터에서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전달하였으며 피해회복 여부 등에 대해 상담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.
    선물을 전달받은 정00(여,66세)는 2년 전 음식점을 경영하다 가해자로부터 폭행당해 6주 상해를 입고 몸이 아파서 폐업을 한 후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는데 푸짐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왔다.
    또한 범피 산하 사천지부(지부장 이희균) 및 남해지부(지부장 박미선)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36세대(사천26, 남해10)를 대상으로 김, 식용유 등 선물을 주었다.
    유창효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빠른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피해회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.